비트 원산지, 비트 먹는 법, 비트효능, 비트 100g당 영양성분, 비트보관법
레드비트는 뿌리채소 중 하나로 높은 영양가와 다양한 건강 효과로 인해 최근에는 인기 있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비트는 철분, 엽산, 비타민 C, 마그네슘,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소화기 건강 유지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비트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나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비트의 건강 효과와 다양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비트의 유래, 원산지
비트는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가 시작된 채소입니다. 그러나 비트의 기원은 지중해 시칠리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비트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의 특징
비트는 뿌리채소로 보통 무를 사용하지만, 잎도 식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위 '빨간 무'라고 불리는 비트는 잎이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강화 순무와 비슷합니다.
비트는 은은한 단맛과 식감 자체가 부드러워 속잎은 샐러드드레싱 등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겉잎은 고기 등과 함께 요리에 사용하면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트는 오렌지와 더불어 라임, 자몽, 레몬 등 감귤류의 과일과도 잘 어울려 샐러드드레싱 등에 자주 사용되며, 시금치, 엔다이브, 샬롯, 양파 등 다른 채소와도 잘 어울려 샐러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뿌리는 저장성이 좋아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제철은 가을부터 초겨울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따라서,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추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비트를 활용한 요리와 음료 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트 먹는 법
비트는 다양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비트를 선택할 때는 매끄러운 표면과 둥근 모양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를 손질할 때는 물에 씻은 후 껍질을 벗긴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됩니다. 껍질을 벗길 때는 칼이나 도구를 사용하거나, 쿠킹 페이퍼로 감싼 후 오븐에서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겨낼 수 있게 됩니다. 비트는 생채무침, 샐러드, 미역 냉채, 비트 볶음, 감자 비트 전, 비트튀김, 비트채소조림, 비트물김치, 비트장아찌, 비트피클, 비트잎 김치, 비트잎 겉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감자 비트전이나 튀김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감자는 고소한 맛이 나며, 비트는 아삭한 신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해 주기 때문이죠.
비트는 단맛이 강해서 샐러드나 피클, 냉채 등에도 잘 어울립니다. 요즘엔 많은 식당에서 비트를 활용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그 음식이 비트를 활용한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비트는 뿌리와 껍질까지 모두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비트를 통째로 갈아서 즙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트 효능
비트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비트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인 철, 마그네슘, 칼륨 등도 풍부하여 혈액순환과 빈혈 예방, 신경 및 근육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트에는 사안살균 작용을 가지는 항산균 물질인 베타인도 함유되어 있어 소화기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트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 및 대사 활성화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트 100g당 영양성분
열량: 43kcal
탄수화물: 10g
당류: 7g
단백질: 1.6g
지방: 0.1g
나트륨: 78mg
비타민 C: 4mg
철분: 0.8mg
마그네슘: 23mg
칼슘: 16mg
비트 보관법
비트는 신선하게 보관하면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트를 냉장 보관할 때는, 비트를 손질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지나 키친 타올로 감싸서 일회용 위생 비닐에 밀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최대 2주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되도록 조금이라도 더 신선할 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를 냉동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 끓는 물에 통째로 넣어 10분 ~ 15분 정도 익혀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일회용 위생 비닐에 나눠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조금씩 먹으면 됩니다.
만약 보관 중인 비트의 수분이 날아갔다면, 물에 담가서 수분을 되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분이 증발하더라도 이 방법을 활용하면 시든 비트의 식감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비트 섭취 시 부작용
비트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올바른 보관방법과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비트에는 옥살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신장 질환 및 요로감염을 가진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은 많은 양의 비트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트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일시적으로 대변의 색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를 조리할 때는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으로 먹거나 짧은 시간 내에 삶아야 합니다. 또한 비트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보관방법이 필요합니다.